롯데百, 소버유니온 대형 팝업…"스트리트 컬처 공간"

심동준 기자 2023. 7. 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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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소버 유니온'과 함께 대규모 팝업 매장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매장은 14~20일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더웨이브와 코스모너지 광장에 조성된다.

팝업 매장엔 스트리트 컬처를 매개로 한 '전시 MD존'과 '전시 연계 상품존', '빈티지 상품존' 등 3개 공간을 구성했다.

이번 팝업 매장은 인테리어에도 레트로를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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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스니커즈 언박스드 연계
[서울=뉴시스]롯데백화점은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소버 유니온'과 함께 대규모 팝업 매장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롯데백화점은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소버 유니온'과 함께 대규모 팝업 매장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매장은 14~20일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더웨이브와 코스모너지 광장에 조성된다. 레트로 감성을 담은 스트리트 컬처가 테마다.

이번 행사는 9월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하고 있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행사와 연계해 확장성을 고려했다.

팝업 매장엔 스트리트 컬처를 매개로 한 '전시 MD존'과 '전시 연계 상품존', '빈티지 상품존' 등 3개 공간을 구성했다.

전시 MD존엔 '스니커즈 언박스드' 전시 그래픽을 활용한 포스터가 있다. 또 전시 기념 엽서와 스티커 등을 판매한다.

전시작은 30여 종으로 데이비드 호크니의 '1972 뮌헨 올림픽', 제프 쿤스 '나이키' 포스터 등 세계적 한정판들이다.

전시 연계 상품존에선 스트리트 컬처 관련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판다. '발란사'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의류·모자 등과 브랜드 '스트링 탕' 제품도 공개된다.

메인 스테이지라고 할 수 있는 빈티지 상품존엔 세계 각국에서 모은 한정판 빈티지 의류와 소품 등 400여 품목이 자리한다.

이번 팝업 매장은 인테리어에도 레트로를 가미했다. 초록·노랑·주항 등 원색 벽면에 '소버 유니온' 대형 로고와 그래픽을 더했다.

약 330㎡ 규모 바닥엔 1970~1980년대에 발행된 잡지와 포스터를 조합해 디자인했다. 어디서나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공간 구성을 했단 게 업체 설명이다.

이외 7월14~15일 매장을 방문해 당일 1만원 이상 구매한 이들 중 추첨해 '나이키 에어포스1 티파니'와 '미스치프 아톰 장화' 등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는 팝업 관련 상품 판매와 함께 '스니커즈 언박스드' 전시 티켓 구매와 함께 전용 증정 행사를 병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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