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쌀·채소·정육에 생선까지 판다…냉동 갈치·고등어 출시

서미선 기자 2023. 7. 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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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대용량 포대 쌀과 채소, 정육에 이어 냉동 생선까지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CU가 이처럼 상품 범위를 넓히는 건 편의점 식재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CU의 식재료 전년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21.4%, 지난해 19.1%, 올해 1~6월 27.2%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CU가 3월 업계 최초로 전 점포 판매를 시작한 하이포크 한돈 삼겹살과 목살은 열흘간 2만개 넘게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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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식재료 수요 증가 대응…'쥬씨' 수박도시락도 선봬
CU 냉동 생선(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는 대용량 포대 쌀과 채소, 정육에 이어 냉동 생선까지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산 갈치를 담은 손질 갈치살(250g)과 노르웨이산 고등어 1마리로 구성한 손질 고등어살(300g) 2종이다.

간편하게 바로 조리할 수 있고 성인 한 끼 식사로 즐기기 적당한 소용량이다.

이달 말까지 6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CU가 이처럼 상품 범위를 넓히는 건 편의점 식재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CU의 식재료 전년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21.4%, 지난해 19.1%, 올해 1~6월 27.2%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CU가 3월 업계 최초로 전 점포 판매를 시작한 하이포크 한돈 삼겹살과 목살은 열흘간 2만개 넘게 판매됐다. 무게로 치면 돼지 1000마리 분량이라고 CU는 설명했다.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높아지며 CU는 19일 과일주스 전문점 '쥬씨'와 손잡고 수박도시락을 출시한다. 480g 1~2인분 용량으로 깍둑썰기된 수박만 담겨 먹기 편하다. 포켓CU 앱 예약구매도 가능하다.

기존에 대형마트 중심으로 운영된 냉동과일도 선보인다. 망고, 블루베리, 트리플베리 3종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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