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신성’ 알카라스∙‘GOAT’ 조코비치 윔블던 4강 진출…결승에서 맞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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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GOAT'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에서 세기의 맞대결을 펼칠까.
알카라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470만 파운드∙약 743억원) 남자 단식 준결승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윔블던 준결승에 올랐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해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 1000 인디언웰스 대회에서는 알카라스가 2-0(6-3 6-2)으로 승리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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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GOAT’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에서 세기의 맞대결을 펼칠까.
알카라스와 메드베데프는 통산 상대 전적에서 1승 1패로 팽팽하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해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 1000 인디언웰스 대회에서는 알카라스가 2-0(6-3 6-2)으로 승리를 차지한 바 있다.
알카라스 대진표 반대편에는 ‘역대 최고의 선수’가 있다. 바로 2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자 8번째 윔블던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다. 그는 준결승에서 얀니크 신네르(8위·이탈리아)를 상대한다. 세계 랭킹 1~3위가 이변을 허용하지 않고 4강에 안착했다.
8위 신네르는 4강에 오른 선수 중 유일하게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선수다. 준결승에 오른 것 자체도 처음이다.
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결승 무대에선 알카라스와 조코비치가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이들이 윔블던 트로피를 두고 세기의 대결을 펼칠지 주목된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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