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제지, 주주환원정책 발표에 10%대 급등…52주 신고가[특징주]

이기림 기자 2023. 7. 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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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제지(002310)가 주주환원정책 발표에 힘입어 강세다.

13일 오전 9시26분 아세아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3800원(10.8%)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세아제지가 전날 소액주주들이 요구해온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세아제지는 "주주환원규모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의 25%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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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제지 시흥 시화공장 전경(아세아제지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아세아제지(002310)가 주주환원정책 발표에 힘입어 강세다.

13일 오전 9시26분 아세아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3800원(10.8%)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만1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아세아제지가 전날 소액주주들이 요구해온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세아제지는 "주주환원규모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의 25%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올해 사업연도 중 1주당 500원 분기배당이 예정됐고, 올해와 내년 사업년도에 각 200억원씩 총 400억원 규모로 자기주식을 취득할 방침이다. 더불어 이 기간 매수한 것을 포함한 자사주 전량을 2026년까지 소각할 계획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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