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7', '탑건: 매버릭' 흥행 재현할까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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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크루즈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7'이 개봉 첫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탑건: 매버릭'(2022)의 대흥행을 재현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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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톰 크루즈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7’이 개봉 첫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탑건: 매버릭’(2022)의 대흥행을 재현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국내에서 톰 크루즈는 ‘톰 형’이라고 불릴 만큼 호감도가 높은 데다, 그의 출연작은 과거부터 믿고 보는 영화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에 올해도 그리 불가능한 일은 아닌 듯 보인다.
오프닝부터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12일) ‘미션 임파서블7’은 22만 9764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39만 6551명.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 제작 디즈니·픽사,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 18일 연속 1위를 거머쥐었는데 ‘미션 임파서블7’ 때문에 어제 6만 3830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61만 7250명이다.
‘미션 임파서블7’의 흥행에 청신호가 켜진 이유는 온몸을 내던지는 톰 크루즈 스타일의 리얼한 액션 기술 덕분이다. 어느 덧 61세가 됐지만 그의 열정 만큼은 20대의 창창한 마음 못지않게 뜨겁다.
전편에서도 살아있는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었는데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인지, 7편에서는 스턴트 배우의 도움도 일절 받지 않고 바이크를 탄 채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액션까지 완성해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부터 특유의 연출로 작품을 빛냈다.
딱 1년 전 개봉했던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은 여름 시장의 진정한 승자였다. 대역과 CG를 거의 쓰지 않는 톰 크루즈표 극한 액션은 항상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게 톰 크루즈 배우가 전세계에서 흥행하는 결정적인 비결이다.
‘탑건: 매버릭’이 국내에서 기록한 817만 7446명(영진위 제공)을 ‘미션 임파서블7’이 따라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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