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오잖아” 에이스 복귀 토론토, 어떤 트레이드 카드 꺼내들까

최민우 기자 2023. 7. 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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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돌아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어떤 트레이드 카드를 꺼내들까.

그러면서 '수술을 받았던 류현진의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채드 그린도 후반기 복귀가 유력한 가운데, 로스터에 두 투수가 들어갈 자리를 확보해야 한다'며 트레이드 가능성올 높게 점쳤다.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에 합류한 화이트.

류현진이 돌아오면서 토론토는 로스터 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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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스포티비뉴스DB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류현진이 돌아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어떤 트레이드 카드를 꺼내들까.

류현진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를 받고 오랜 시간 동안 재활에 매진했다. 그리고 완벽하게 건강을 회복했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서도 연일 호투를 펼치며 빅리그 마운드에 다시 설 채비를 하고 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류현진은 예정대로 7월 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LA 다저스와 원정 3연전 혹은 29일부터 치러지는 LA 에인절스와 홈 3연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류현진은 곧바로 토론토 선발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류현진이 예전같은 경기력을 선보인다면, 토론토의 행복한 고민이 시작될 전망이다. 기존 5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할지, 아니면 6인 로테이션 체제로 후반기를 꾸려나갈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8월 1일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나설 수 있다. 스포츠 매체 ‘야후 스포츠’는 13일 ‘토론토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40인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을 트레이드 하더라도 놀라지 마라’며 토론토에서 트레이드할 수 있는 선수들을 언급했다.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DB
▲ 류현진이 싱글A에서 재활 등판에 나섰다. 팬에게 사인을 해주는 류현진. ⓒ더니든 블루제이스 SNS

‘야후 스포츠’는 ‘토론토는 유망주들을 트레이드하기 보단, 40인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로 거래를 시도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수술을 받았던 류현진의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채드 그린도 후반기 복귀가 유력한 가운데, 로스터에 두 투수가 들어갈 자리를 확보해야 한다’며 트레이드 가능성올 높게 점쳤다.

트레이드 카드로 언급된 선수 중 미치 화이트도 있다.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에 합류한 화이트. 올 시즌 7경기 9⅔이닝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야후 스포츠’는 ‘화이트는 메이저리그로 복귀하고 7번 구원등판 했는데, 9⅔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로스터 자리를 낭비하고 있다’며 트레이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덤 심버 역시 마찬가지다.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심버. 올 시즌 22경기 20⅔이닝 2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7.40을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캐번 비지오나 산티아고 에스피날 등도 트레이드 카드가 될 수 있다.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DB

류현진이 돌아오면서 토론토는 로스터 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토론토가 트레이드 마감일 전까지 어떤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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