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3위 김주형, 우승 재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P월드투어와 PGA가 공동 주최하는 골프 대회인 2023 롤렉스 시리즈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13일 개막한다.
서요섭은 "임성재나 김주형 같은 선수들도 국내에서도 활약하고 해외 나와서도 너무 잘하고 있다"며 "나보다 동생이고 하니까 동생들이 PGA 투어에서 우승하고 잘하는 모습 보면서 한국에서 동기 부여가 많이 된다"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재, 김주형, 김비오 등 한국인 8명 출전 예정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DP월드투어와 PGA가 공동 주최하는 골프 대회인 2023 롤렉스 시리즈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13일 개막한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유럽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식 후원한 대회다.
올해는 임성재, 김주형, 김비오 등 한국인 8명이 출전한다. 영국 스코틀랜드 더 르네상스클럽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13일 오후 8시30분부터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Health)에서 생중계된다. PC·모바일 중계의 경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02년생 김주형은 이번 대회 출전 한국인 선수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주형은 같은 코스에서 치러진 지난해 대회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3위에 올랐다. 김지형은 마지막 날 17번홀에서 공동 선두까지 올라간 바 있다.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3위에 올라 있는 임성재를 비롯해 이경훈, 김비오 등은 지난해 컷 탈락 수모를 뒤로 하고 반전을 노린다.
이 외에 안병훈, 김성현, 서요섭, 김영수 등이 출전한다.
임성재는 대회 전 기자회견에서 "매 시합 목표는 컷 통과를 하는 것이 우선이고 컷 통과를 하고 나서 탑 10, 탑 5 안에 들면 좋을 것 같다"며 "물론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탑 10, 탑 5 안에만 들면 디 오픈 전에 성공적인 성적을 거두고 시작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비오는 "후배들이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 나도 잠깐이지만 PGA 투어를 경험해본 입장으로서, 굉장히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임성재 선수나 김주형 선수 등이 잘하고 있는 만큼 선배지만 가서 궁금하거나 도움 받고 싶은 것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그렇게 하고 있다. 좋은 선배로서 좀 많이 후배들에게 도움 받았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서요섭은 "임성재나 김주형 같은 선수들도 국내에서도 활약하고 해외 나와서도 너무 잘하고 있다"며 "나보다 동생이고 하니까 동생들이 PGA 투어에서 우승하고 잘하는 모습 보면서 한국에서 동기 부여가 많이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부러운 마음도 있다. 나도 열심히 해서 같이 PGA 투어를 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수는 "임성재나 김주형 선수는 누구나 인정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다. 한국 선수가 이렇게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이겨내고 있다는 것이 대단한 것 같다"며 "KPGA에서 뛰는 선수들도 와서 도전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본보기가 되지 않나 싶다. 잘 해서 올라가고 싶다. 큰 무대에서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들 외에 세계 톱 랭커들도 출전한다.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3위 로리 매킬로이, 4위 패트릭 캔틀레이 등 톱 10 선수들 중 8명이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랭킹 6위 잰더 쇼플리도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100만 달러 오른 900만 달러, 한화 116억원이 넘는 상금이 걸려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