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있어요” 신고로 유인해 폭발물 공격…멕시코서 경찰 등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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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갱단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발물 공격에 경찰관과 민간인 6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 주정부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8시 중부 할리스코주 틀라호물코 데 수니가 외곽 지역에서 발생했다.
할리스코 주 경찰 차량이 6∼7차례의 폭발물 공격을 받았다.
할리스코주 검찰과 경찰은 이 지역 갱단이 특정한 장소에 미리 땅을 파 폭발물을 숨겨 놓은 뒤 경찰관을 해당 지역으로 유인한 '함정 공격'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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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갱단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발물 공격에 경찰관과 민간인 6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 주정부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8시 중부 할리스코주 틀라호물코 데 수니가 외곽 지역에서 발생했다. 할리스코 주 경찰 차량이 6∼7차례의 폭발물 공격을 받았다. 당시 경찰은 ‘시신으로 보이는 물체가 거리에 놓여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살피던 중이었다" 이 공격으로 경찰관 4명과 현장에 있던 주민 2명 등 6명이 사망했고, 10여 명의 경찰관과 민간인 부상자도 발생했다. 정부 당국은 차량 인근에서 지뢰가 잇따라 터진 것으로 확인했다.
할리스코주 검찰과 경찰은 이 지역 갱단이 특정한 장소에 미리 땅을 파 폭발물을 숨겨 놓은 뒤 경찰관을 해당 지역으로 유인한 ‘함정 공격’으로 보고 있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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