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 제빵공장서 '손 끼임' 사고…근로자 골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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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 제빵공장에서 근로자의 손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2일 오전 1시 10분쯤 성남시 소재 샤니 제빵공장에서 발생했다.
50대 근로자 A씨가 기계 오작동 때문에 조치하는 과정에서 손이 기계에 빨려 들어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해 10월에도 40대 검수 작업자 B씨가 끼임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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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샤니 제빵공장에서 근로자의 손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2일 오전 1시 10분쯤 성남시 소재 샤니 제빵공장에서 발생했다. 50대 근로자 A씨가 기계 오작동 때문에 조치하는 과정에서 손이 기계에 빨려 들어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변에 있던 동료들은 즉시 A 씨를 구조해 10여 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했다. 손가락 하나가 골절된 A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해 10월에도 40대 검수 작업자 B씨가 끼임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당시 B씨는 상자당 2개가 들어가야 할 빵이 1개만 담긴 것을 보고 이를 걸러내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B씨 사고와 관련해 안전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공장장과 안전관리 책임자 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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