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호주 멜버른공항점 개점 행사…김주남 대표 “해외 사업영토 개척”

배동주 기자 2023. 7. 13.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면세점은 호주 멜버른공항 출국장에서 면세점 개점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월 입찰 경쟁을 통해 호주 멜버른공항점 사업권을 획득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은 호주 멜버른공항점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다시 도약에 나설 것"이라며 "해외 거점 공항 중심으로 사업영토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5월 호주 시드니시내점, 11월 베트남 다낭시내점 등 시내면세점을 신규 개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 멜버른공항점 전경.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호주 멜버른공항 출국장에서 면세점 개점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월 입찰 경쟁을 통해 호주 멜버른공항점 사업권을 획득했다. 이후 지난달 1일부터 기존 사업자인 스위스 듀프리가 운영하던 매장을 인수해 영업을 시작했다.

롯데면세점 멜버른공항점은 화장품‧향수, 주류‧담배, 잡화‧기념품 등 전 품목을 취급하는 종합면세점으로, 에스티로더, 디올, 샤넬 등 화장품을 중심으로 39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현재 약 3592㎡(1090평) 규모 매장을 오는 2027년 약 5634㎡(1704평) 면적으로 확장해 연 매출 3000억원 규모의 공항면세점으로 재단장한다는 방침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은 호주 멜버른공항점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다시 도약에 나설 것”이라며 “해외 거점 공항 중심으로 사업영토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5월 호주 시드니시내점, 11월 베트남 다낭시내점 등 시내면세점을 신규 개점했다. 멜버른공항점을 포함 전 세계 6개 국가에서 총 14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