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전국 20개 시장과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 발대식

카카오임팩트·중기부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 협약

우리동네단골시장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 발대식 [카카오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카카오는 카카오임팩트·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지식교육플랫폼 MKYU와 '우리동네 단골시장' 상반기 공모 사업에 선정된 20개 시장 상인회와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동네단골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카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00개 시장을 상대로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과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으로 운영된다.

점포톡채널지원에는 지난해 전국 11개 시장이 참여, 총 572개 점포가 카톡 채널을 개설하고 2만4천833명의 카톡 채널 친구를 확보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가 지난달 전국 시장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 20개 시장을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중기부는 전통시장 내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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