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테카바이오, 엔비디아 경쟁업체 암에 투자… 국내 최초 AI 신약개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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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경쟁업체에 투자한다는 소식에 신테카바이오의 주가가 강세다.
AI는 신약개발의 전 과정에 활용이 가능해 정체된 신약개발 분야의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초 코스닥 상장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진행된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과 파트너링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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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신테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670원(17.04%) 오른 1만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엔비디아가 영국의 반도체 업체인 '암'(Arm) 에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암은 2016년 손정의가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인수한 회사다. 암은 최근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생성형 인공지능(AI) 랠리를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의 이번 투자 소식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며 주가도 상승했다. 최근 엔비디아는 AI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AI 신약개발 시장은 2022년 6억980만달러(약 7805억원)규모로 추산됐고, 2027년에는 40억350만달러(5조124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AI는 신약개발의 전 과정에 활용이 가능해 정체된 신약개발 분야의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AI가 신약개발 분야에서 신속한 후보물질 발굴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특히 성공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강점이 부각되면서다.
국내 최초 코스닥 상장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진행된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과 파트너링을 모색했다. 특히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출시한 'AI 신약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최초로 시장에 선보였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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