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업계 최초 라미나필름 생산라인 증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이 라미나 필름 생산라인(FCL: Film Coating Line) 1기를 증설하고 약 4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동국씨엠 필름 생산라인 신설은 동국제강그룹 미래 전략인 철강 연관 소부장(소재·부품·장비)투자 일환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컬러강판 '라미나강판' 자체 조달 체계 구축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이 라미나 필름 생산라인(FCL: Film Coating Line) 1기를 증설하고 약 4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동국씨엠 필름 생산라인 신설은 동국제강그룹 미래 전략인 철강 연관 소부장(소재·부품·장비)투자 일환이다. 동국씨엠은 철강 관련 소재 투자로 ‘라미나강판’ 시장서 최고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색상·무늬·질감을 입힌 ‘라미나필름’은 라미나강판 기능 구현을 위한 핵심 소재다.
라미나강판은 컬러강판 업계 미래 기술로 손꼽힌다. 강판에 필름을 여러 단계 부착해 수요가 요구에 맞춤 대응할 수 있으며, 표면 구현 및 가공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컬러강판이다. 가전제품 고급화에 따른 외장 디자인 다양화에 대응하는 핵심 기술이다.
이번 FCL 구축은 컬러강판 업계 최초다. 동국씨엠은 원소재 조달 편의성을 강화함에 따라 수요가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FCL에서 생산한 라미나필름은 S1CCL에서 즉각 제품화가 가능하다.
동국씨엠 라미나강판 주요 제품은 미국·유럽 지역 선호도가 높은 스테인레스 대체 강판 및 서남아·인도 시장서 인기가 높은 화려한 패턴형 강판 등이며, 수요가 요청에 따라 맞춤 생산된다. UV처리 라미나강판은 거울과 같은 선영도와 뛰어난 광택이 특징이다.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은 1972년 국내 최초로 컬러강판을 생산한 기업이다. 럭스틸·앱스틸 등 브랜드를 선보이며 컬러강판 프리미엄화를 주도해 왔다. 동국씨엠 부산공장은 단일 공장 기준 글로벌 1위 생산 규모를 갖춘 거점이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전거 천국' 덴마크에선 늙고 병들어도 함께 달린다
- 11년간 초등생 자매 성폭행한 학원장 징역 20년 확정
- '배터리 아저씨' 옳았나…미래운용, '최최최종' K배터리 ETF 출시
- 새벽 빈집에 도어락 ‘삑삑삑’…“손에 쥐고 있는 건 뭐에요?”
- 미용실 서비스 음료에 곰팡이 둥둥…“영업 방해 신고” 적반하장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먹태깡' 열풍에 동참…"먹어봐라"
- '5억 송금' 현영, 맘카페 사기 가담 의혹에 "피해자일 뿐"
- “깊은 빡침이 느껴진다” MZ조폭 회식 영상 본 현직검사 반응 화제
- 극단 선택하려다 차량 12대 불태웠다…택배기사 ‘재판행’
- “학생 때는 멸치였는데…” 女 폭행 보디빌더, 동창생들의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