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부산에서 치러지는 ‘별들의 전쟁’...스타 해설위원도 총출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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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KBO 올스타전이 16년 만에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SSG, kt, 삼성, 롯데, 두산 선수들이 모인 '드림 올스타'와 키움, LG, KIA, NC, 한화가 뭉친 '나눔 올스타'의 맞대결로 치러지는 2023 KBO 올스타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20분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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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별들의 전쟁’ KBO 올스타전이 16년 만에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SSG, kt, 삼성, 롯데, 두산 선수들이 모인 ‘드림 올스타’와 키움, LG, KIA, NC, 한화가 뭉친 ‘나눔 올스타’의 맞대결로 치러지는 2023 KBO 올스타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20분부터 생중계된다. 제작을 맡은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2(SPOTV2) 채널에서 모두 시청 가능하다.
드림 올스타 팀은 SSG의 김원형 감독이, 나눔 올스타 팀은 홍원기 키움 감독이 이끈다. 드림 올스타의 베스트 12 투수는 박세웅, 김승민, 김원중 등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세 자리를 모두 꿰찼고, 포수에 양의지(두산), 1루수는 박병호(kt), 2루수 안치홍(롯데) 등이 포진했다. 유격수는 노진혁(롯데), 구자욱, 호세 피렐라(이상 삼성), 김민석(롯데) 등이 외야를 지킨다. 3루수로 나설 예정이었던 최정(SSG)은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다. 대신 한동희(롯데)가 자리를 메운다.
나눔 올스타의 베스트 12 투수로는 고우석(LG), 양현종과 최지민(이상 KIA) 나선다. 포수에 박동원(LG), 1루수 채은성(한화), 2루수 김혜성(키움), 3루수 노시환(한화)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격수는 김주원(NC)이, 외야에는 이정후(키움), 소크라테스 브리토(KIA), 박건우(NC)가 자리를 지킨다. 프로야구 최고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자리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누가 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올스타전 전날인 14일 금요일에는 ‘한국 야구의 미래’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열린다. 남부리그와 북부리그로 나눠 치러지는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KBO리그 선수들의 홈런 레이스가 이어진다.
홈런레이스 중계는 스포티비 손건영 해설위원이 나선다. MLB 올스타에서도 홈런레이스 해설을 맡았던 손건영 위원이 KBO 올스타에서는 어떤 입담을 뽐낼지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이외에도 이대형 해설위원과 김민수 캐스터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본 경기일인 15일 토요일 올스타전에서는 손건영 위원 대신 ‘사이버윤’ 윤석민이 등장해 야구 팬들을 만난다.
16년 만에 부산의 야구 팬들을 찾는 ‘별들의 전쟁’ 2023 KBO 올스타는 스포티비가 제작을 맡았으며,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 채널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14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토요일 오후 5시 20분에는 ‘올스타전 드림:나눔’ 경기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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