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중장기 사업전략 기대감에 2% 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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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1·2분기 연이어 깜짝실적을 낸 LG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13일 장 초반 주가가 2% 이상 상승했다.
올해 들어 1·2분기 연속 호실적을 달성한 LG전자가 '2030년 매출 100조원' 구상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높아진 시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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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올해 들어 1·2분기 연이어 깜짝실적을 낸 LG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13일 장 초반 주가가 2% 이상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장보다 2.58% 오른 12만3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전날보다 2.66% 상승한 12만3천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올해 들어 1·2분기 연속 호실적을 달성한 LG전자가 '2030년 매출 100조원' 구상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높아진 시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사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제시하면서 비하드웨어(Non-HW)·기업간거래(B2B)·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무적으로는 오는 2030년 '트리플 7'(연평균 성장률과 영업이익률 7% 이상, 기업가치 7배 이상)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지난해 65조원 수준(LG이노텍 제외)이었던 매출 규모를 2030년 100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1조4천974억원과 8천927억원으로 2개 분기 연속 삼성전자를 앞서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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