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청년 대상)다양한 기회와 맞춤형 지원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지난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정책협의체 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
제안발표회는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가 올해 정책제안 활동으로 발굴한 3대 분야별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발굴에 정책 자문으로 함께 참여한 청년위원회도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지난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정책협의체 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 제안발표회는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가 올해 정책제안 활동으로 발굴한 3대 분야별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발굴에 정책 자문으로 함께 참여한 청년위원회도 참석했다.
청년협의체가 발표한 3대 정책 제안은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개최(소통참여분과/파주유스톤) ▷취업준비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일자리분과/파주청년 취업(UP)성공] ▷청년 마음건강 지원(복지문화분과/청년마음 녹녹)이다.
소통참여분과는 청년이 직접 청년정책을 고안하고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정책 참여 폭을 넓히고 청년들의 정책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제안했다. 파주시는 대회의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켜 시정에 반영할 계획으로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일자리분과는 최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교육비, 면접비 등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준비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을 제안했다. 파주시는 스터디카페 이용비 지원, 면접 패키지와 교통비 지원 총 3개의 제안을 모두 채택해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청년들의 성장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복지문화분과는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자격 기준을 갖춘 전문기관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청년 마음 건강 지원’을 제안했다.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 협업으로 진행하는 ‘파주시 청년공간 화목한 금쪽상담’ 심리검사에서 한층 수준 높은 전문 심리상담을 청년들에게 제공해 청년들의 힘든 마음까지 보듬을 계획이다.
파주시는 청년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민선 8기 자문그룹을 구성해 정책 자문을 지원해왔으며, 상반기 제안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4년 본예산 편성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제안발표회에 참석한 김경일 시장은 “청년이 행복한 파주, 청년이 평생 머무르고 싶은 파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기회와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영측 "월 7% 이자에 5억 송금, 나도 피해자"
- 스티븐유 '비자 발급 소송' 오늘 판결난다…일곱번째 판결 결과 주목
- "감금된 동남아女들과 성매매" 민주당 청년 도의원 누구?
- 개그우먼 이지수 사망, 향년 30세…동료들 충격
- 좀비마약까지 손댄 '고등래퍼'…"음악으로 사회 공헌하고파"
- ‘故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욕설·CCTV 공개…“소름끼치고 무서워”
- "얼마나 저속하길래"…中 틱톡, '저속·선정적' 이유로 계정 22개 삭제
- ‘PSG 첫 훈련’ 이강인, 네이마르와 투샷…음바페는 안 보이네
- "파리서 데이트 목격"…블랙핑크 리사, 세계 2위 부호 아들과 열애설
- 침묵 깬 소트니코바, 도핑 의혹 반박 “김연아에 금메달 뺏기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