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적' 이강인의 '최애 동료'는 누구?...'절친'과 '입단 동기' 사이에서 웃음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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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적응이 시작됐다.
이강인은 8일 PSG 이적을 확정했다.
애초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긴밀하게 연결됐지만, 최종 행선지는 PSG였다.
팬들은 이강인의 이적이 확정된 후, 솔레르가 팀 적응을 도와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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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본격적인 적응이 시작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3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선수단의 훈련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게시물 속에는 ‘절친’ 카를로스 솔레르, ‘입단 동기’ 마누엘 우가르테와 함께 활짝 웃고 있는 이강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강인은 8일 PSG 이적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총 39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본인의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였다. 또한 날카로운 패스와 화려한 탈압박으로 팀의 공격을 전개했다. 결국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활약에 힘입어 스페인 라리가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이적설이 불거졌다. 애초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긴밀하게 연결됐지만, 최종 행선지는 PSG였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으며,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12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팬들은 이강인의 이적이 확정된 후, 솔레르가 팀 적응을 도와줄 것으로 예측했다. 솔레르는 이강인과 같은 발렌시아 유소년팀 출신이다. 2019년부터 이강인과 함께 1군 무대를 누비기도 했다.
2022년에는 발렌시아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이적료 1,800만 유로(약 255억 원)를 기록했다. 날카롭고 강력한 킥을 바탕으로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미드필더다.
팬들의 예상대로, 사진과 영상 속 이강인은 솔레르와 함께였다. 두 선수는 스페인어가 가능해 스페인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의 옆에는 ‘입단 동기’ 우가르테가 있었다. 우가르테 역시 이강인과 마찬가지로 최근에 합류했다. 무려 6,000만 유로(약 85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많은 활동량을 갖춰 적극적으로 중원 싸움에 가담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다가오는 시즌 이강인과 중원에서 자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두 선수 사이에서 웃음꽃을 만개했다. 하지만 훈련에 돌입하자마자 진지한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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