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우레탄 패널 준불연 시험 기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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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강화된 건축법과 관련 법령의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우레탄 소재 개발에 성공하며 우레탄 패널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패널 제조업체 에스와이(대표 전평열·홍성부)와 공동으로 기술개발한 우레탄 패널이 강화된 법령에 부합하는 준불연 시험 기준(복합자재품질인정 시험·KS F 8414)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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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강화된 건축법과 관련 법령의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우레탄 소재 개발에 성공하며 우레탄 패널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패널 제조업체 에스와이(대표 전평열·홍성부)와 공동으로 기술개발한 우레탄 패널이 강화된 법령에 부합하는 준불연 시험 기준(복합자재품질인정 시험·KS F 8414)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애경케미칼은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취득하기 위한 품질시험 4종을 모두 통과했다.
이번 품질시험 통과는 ‘사이클로펜탄’ 발포제를 적용한 국내 최초의 사례라는 데 의미가 크다. 사이클로펜탄은 국내 대부분 업체들이 사용하는 HCFC-141b 대비 GWP(Global Warming Potential·지구온난화지수)가 85%가량 낮아 기존 발포제 대비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인정받는다.
우레탄 소재는 글라스울 등 불연소재에 비해 단열 성능은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화재에는 취약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와 관련 최근 정부에서 화재에 취약한 건축자재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을 강화하면서 사실상 단열재 시장에서 퇴출 수순을 밟고 있었다. 개정된 건축법에 따르면, 단열재는 불에 타지 않는 불연 또는 준불연 소재를 사용해야 하며, 시험 시 소규모 테스트와 함께 실물 모형 테스트까지 추가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에 애경케미칼은 에스와이와 협력해 준불연 소재를 적용한 우레탄 패널 개발에 돌입했고, 3년여의 연구 기간을 거쳐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앞으로는 단열성능이 뛰어난 우레탄 패널을 화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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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애경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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