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된 편의점…CU, 쌀·채소·정육 이어 생선까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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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대용량 포대 쌀, 채소, 정육 등을 전국 판매한 데 이어 이달 냉동 생선까지 판매하기로 했다.
해당 상품은 간편 생선으로 100% 국내산 갈치를 담은 손질 갈치살(250g, 6400원)과 노르웨이산 고등어 한 마리로 구성된 손질 고등어살(300g, 5900원) 2종이다.
또 CU가 지난 3월 전국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판매한 하이포크 한돈 삼겹살과 목살은 열흘(1~10일) 동안 2만개 넘는 판매량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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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대용량 포대 쌀, 채소, 정육 등을 전국 판매한 데 이어 이달 냉동 생선까지 판매하기로 했다.
해당 상품은 간편 생선으로 100% 국내산 갈치를 담은 손질 갈치살(250g, 6400원)과 노르웨이산 고등어 한 마리로 구성된 손질 고등어살(300g, 5900원) 2종이다. 생선 손질이 완료돼 간편 조리할 수 있으며 소용량(250~300g)으로 구성됐다.
이달 말까지 600원 할인 이벤트도 연다. 손질 갈치살은 6400→5800원, 손질 고등어살은 5900원→5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CU가 식재료 상품 범위를 넓히는 이유는 편의점 식재료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의 식재료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21.4%, 2022년 19.1%, 올해(1~6월) 27.2%로 증가세다.
또 CU가 지난 3월 전국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판매한 하이포크 한돈 삼겹살과 목살은 열흘(1~10일) 동안 2만개 넘는 판매량을 올린 바 있다. 돼지 1000마리 분량 고기가 팔린 셈이다.
CU는 이달 19일 과일주스 전문점 '쥬씨'와 손잡고 수박 도시락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480g 1~2인분 소용량으로 껍질을 벗기고 깍둑썰기가 된 수박만 담았다. 포켓CU를 통해 예약구매도 가능하다. 또 망고, 블루베리, 트리플베리 3종 등 냉동 과일도 새롭게 선보인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장은 "CU는 고물가 시대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를 겨냥해 마트 못지않은 가격과 상품 구색으로 알뜰족 공략에 성공했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든든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합리적 가격대의 식재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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