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서 ML 대표할 줄은..서울에서 만나요” 김하성, 서울시리즈 개최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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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서울 시리즈'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은 7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서울 시리즈' 개최에 대한 기쁨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4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LA 다저스가 서울에서 2024시즌 개막 2연전 시리즈를 진행한다.
김하성 입장에서는 '서울 시리즈'가 고척돔에서 개최된다면 더욱 의미가 클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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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이 '서울 시리즈'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은 7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서울 시리즈' 개최에 대한 기쁨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날 2024시즌 '서울 시리즈'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2024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LA 다저스가 서울에서 2024시즌 개막 2연전 시리즈를 진행한다.
박찬호, 최희섭, 류현진 등 여러 '코리안리거'가 거쳐간 다저스는 한국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메이저리그 구단. 그리고 샌디에이고는 현재 김하성이 맹활약 중인 팀이다. 한국과 인연이 깊은 두 팀이 내년 봄 서울을 찾는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SNS 영상을 통해 "샌디에이고에 입단했을 때 조국에서 샌디에이고와 메이저리그를 대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팀 동료들과 스태프들을 우리나라에 초대하고 이 기회를 같이 경험할 수 있게 돼 정말 특별하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팬들이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성은 "서울에서 만나요"라고 마지막 인사도 전했다.
아직 장소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제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국제 대회들의 전례와 날씨 등 여러 요소를 감안하면 고척돔에서 '서울 시리즈'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 고척돔은 김하성이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홈구장으로 사용한 '고향'과 같은 곳. 김하성 입장에서는 '서울 시리즈'가 고척돔에서 개최된다면 더욱 의미가 클 수 밖에 없다.
한편 두 팀의 개막 시리즈는 2024년 3월 21-22일 열린다.(사진=김하성/샌디에이고 공식 트위터)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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