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제작진 "이다인, 맞춤옷 입고 비상할 것"

김종은 기자 2023. 7. 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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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제작진이 이다인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인' 제작진은 "이다인이 맡은 경은애는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을 가진 인물이다. 이다인은 첫 촬영부터 말투, 표정, 외모까지 모든 면에서 경은애 그 자체였다. 뿐만 아니라 한층 깊어진 연기력까지 보여주며 제작진에게 신뢰를 심어줬다. '이다인이 이렇게 사극에 잘 어울렸구나'라고 감탄했다. 맞춤옷을 입고 비상할 '연인' 속 이다인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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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연인' 제작진이 이다인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8월 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황진영 작가와 김성용 감독의 의기투합뿐 아니라 남궁민의 10년 만의 사극 복귀로 기대받고 있다.

앞서 '연인' 측은 멜로 눈빛을 장착한 남궁민(이장현 역), 흩날리는 눈 속 청초한 안은진(유길채 역), 본격 사극 도전을 예고한 이학주(남연준 역)의 스틸을 차례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13일엔 네 번째 주인공 경은애 역의 이다인 스틸을 오픈해 시선을 끌었다. 극중 이다인이 분한 경은애는 남연준의 정혼자이자 유길채의 가장 가까운 벗이다. 세상의 밝은 면을 먼저 볼 줄 아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이기도 하다.

스틸 속 이다인은 많은 감정이 담긴 듯 깊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임에도 캐릭터가 느끼는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나아가 이다인이 이토록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연인' 제작진은 "이다인이 맡은 경은애는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을 가진 인물이다. 이다인은 첫 촬영부터 말투, 표정, 외모까지 모든 면에서 경은애 그 자체였다. 뿐만 아니라 한층 깊어진 연기력까지 보여주며 제작진에게 신뢰를 심어줬다. '이다인이 이렇게 사극에 잘 어울렸구나'라고 감탄했다. 맞춤옷을 입고 비상할 '연인' 속 이다인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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