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장서 실탄 10여개 발견…경찰 수사 나서

조형연 2023. 7. 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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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장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에서 실탄 10여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클린하우스 관리자가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을 청소하다가 봉투에 담겨있는 실탄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이 군에 공동 대응을 요청해 현장을 조사한 결과 발견된 실탄은 1970∼1980년대 제작된 것으로, 폭발 위험이나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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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장소 클린하우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도의 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장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에서 실탄 10여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3분쯤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클린하우스에서 실탄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클린하우스 관리자가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을 청소하다가 봉투에 담겨있는 실탄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이 군에 공동 대응을 요청해 현장을 조사한 결과 발견된 실탄은 1970∼1980년대 제작된 것으로, 폭발 위험이나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실탄을 버린 사람이 누군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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