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 2센터, 정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획득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7. 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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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 : 에스티엘 >
국내외 이커머스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인 ‘START TODAY’ 및 글로벌 셀러를 위한 크로스보더(Door to Door) 배송 전문 서비스 ‘STOO’를 운영 중인 물류테크기업 주식회사 에스티엘(대표이사 강태영)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은 국토교통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물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 도입한 제도이다. 법률에 따라 정부는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물류 시설을 스마트 물류센터로 인증해 각종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도입 이래 현재까지 CJ·한진 등 대기업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전국의 다양한 유통·물류기업 중 37곳만이 스마트 물류센터로 인증되었다.

주식회사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 2센터는 물류 처리 과정별 첨단·자동화 정도를 평가하는 ‘기능영역’과 물류창고의 구조적 성능 및 정보시스템 도입 수준을 평가하는 ‘기반영역’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킹 자동화, 배송 체적 자동화, 판매자의 과거 B2C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동량 패턴의 유형을 식별하고, 식별된 패턴에 따라 적합한 물동량 예측 모델을 자동 결정하여 미래 물동량을 예측하는 시스템 등은 물류 업계 최고의 차별적인 첨단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에스티엘 정의민 이사는 “에스티엘은 창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물류 모든 과정을 시스템화하여 생산성을 향상하고 오류를 최소화함으로써 풀필먼트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온라인 판매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배송 걱정 없이 온라인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에스티엘을 통해서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티엘은 박사급 연구원이 5명 소속되어 있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주축으로 인공 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창고 관리· 주문 관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자체 개발해 왔으며, 최첨단 자동화 설비의 적극 도입 및 신규 풀필먼트 센터도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B2C 주문 데이터 기반의 물동량 패턴 예측 서버, 방법 및 프로그램’으로 특허 출원 등록이 결정된 바 있으며, 국내 풀필먼트 5센터와 일본 도쿄 센터를 추가로 오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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