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부즈만 규제망치]온누리상품권, 시장 내 동물병원·노래방서도 'O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동물병원, 노래방 등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법'에 따라 상권 활성화 구역의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유가증권이다.
기존 온누리상품권은 발행 취지에 맞게 운영하기 위해 주류, 담배, 도박과 같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도록 사용처 업종 제한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동물병원, 노래방 등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법'에 따라 상권 활성화 구역의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유가증권이다. 종류는 지류, 전자(카드형), 모바일로 구분된다.
기존 온누리상품권은 발행 취지에 맞게 운영하기 위해 주류, 담배, 도박과 같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도록 사용처 업종 제한을 받았다. 하지만 동물병원이나 학원은 유해 업종이 아닌데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다.
중기 옴부즈만은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 시장 환경이 변한 만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제한 기준도 완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가맹점 등록 제한업종에 포함된 수의업, 교육 서비스업, 노래연습장 운영업 삭제 또는 조건부 허용을 요구했다.
중기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법령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사혼' 박영규, 가슴으로 낳은 18세 딸 첫 공개 "살아가는 의미"
- 13세 구독자와 2년 동거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최다니엘 "아버지 정관수술했는데 저 낳아…0.02%를 뚫은 아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