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인사동 전통찻집에서 커피 팔 수 있다

김평화 기자 2023. 7.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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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촌과 인사동의 전통찻집에서 커피 등 기타음료 판매가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박미사랑마을 지구단위계획구역 외 9개 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함께 북촌 및 인사동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전통찻집에서 커피 등 기타 음료 판매를 부속적으로 허용하도록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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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국내 최대 도예촌인 경기도 이천시 예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를 방문한 주한미군 장병 가족들이 다도체험을 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2019.4.29/뉴스1

서울 북촌과 인사동의 전통찻집에서 커피 등 기타음료 판매가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박미사랑마을 지구단위계획구역 외 9개 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우선 박미사랑마을 지구단위계획구역 외 7개 구역의 허용용도 '학원'을 '학원, 교습소'로 변경했다. 또 연서로 지구단위계획구역 외 5개 구역의 불허용도 '(옥외)골프연습장'을 '옥외에 철탑이 있는 골프연습장'으로 변경했다.

이와함께 북촌 및 인사동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전통찻집에서 커피 등 기타 음료 판매를 부속적으로 허용하도록 변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련 법령 개정 및 시대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용도계획을 일괄 재정비한 사항으로, 효율적인 용도계획 관리와 함께 불합리한 계획에 따른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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