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차관, 아크부대 방문…“군사외교관으로서 자부심 가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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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랍에미리트 국방차관회담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방문 중인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아크부대를 방문해 부대원들을 격려했다고 국방부가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 차관은 "아크부대 파병은 단순히 한·UAE 특수전 부대가 함께 훈련하는 차원을 넘어,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를 쌓아 진정한 형제인 '아크'(Akh‧아랍어로 '형제')를 만들어 가는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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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랍에미리트 국방차관회담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방문 중인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아크부대를 방문해 부대원들을 격려했다고 국방부가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신 차관은 부대 장병들의 숙소와 체육관 등 복지시설 등을 돌아보고, 여러 장병과 오찬을 함께하며 부대 생활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 차관은 “아크부대 파병은 단순히 한·UAE 특수전 부대가 함께 훈련하는 차원을 넘어,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를 쌓아 진정한 형제인 ‘아크’(Akh‧아랍어로 ‘형제’)를 만들어 가는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 차관은 또, 장병들에게 “여러분은 군사외교관이자 국가대표로서, 여러분이 여기서 흘리는 땀방울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자양분이 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파병 기간이 어느덧 중반을 지나고 있는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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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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