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상반기 16만7354대 판매…전년 동기 대비 15%↑

이형진 기자 2023. 7. 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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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는 올해 상반기 전세계 시장에 총 16만7354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에서는 3만6574대를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이중 독일에서는 24% 증가한 1만7118대가 판매됐다.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은 21% 증가한 2만6124대가 판매됐고, 순수 전기차 타이칸은 부품 수급 난항으로 전년 대비 5% 감소한 1만7991대가 인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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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포르쉐 Vision 357 차량이 공개돼 있다. 2023.3.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포르쉐 AG는 올해 상반기 전세계 시장에 총 16만7354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유럽에서는 3만6574대를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이중 독일에서는 24% 증가한 1만7118대가 판매됐다.

북미에서는 12% 증가한 4만1937대를 판매했다. 가장 큰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전년 대비 8% 늘어난 4만3832대가 인도됐다. 그 외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2만7893대를 판매했다.

제품별로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이 판매를 이끌었다. 마칸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4만7755대 판매되며 베스트 셀링 모델이 됐고, 카이엔이 12% 증가한 4만6884대를 판매하며 뒤를 이었다.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은 21% 증가한 2만6124대가 판매됐고, 순수 전기차 타이칸은 부품 수급 난항으로 전년 대비 5% 감소한 1만7991대가 인도됐다. 파나메라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1만7565대, 718 박스터와 카이맨은 역시 13% 증가한 1만1035대 판매를 기록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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