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구수환 감독, '제2의 이태석' 육성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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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이태석 재단의 이태석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제2의 이태석을 육성하는 학교를 시작한다.
이태석재단의 교육 업무를 전담하는 이태석 리더십 아카데미(대표 구진성)가 제2의 이태석을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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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태석재단의 교육 업무를 전담하는 이태석 리더십 아카데미(대표 구진성)가 제2의 이태석을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6월 1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태석 리더십 학교를 시작한 데 이어 7월 11일에는 전북 익산의 함열여고에서 청소년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핵심은 올바른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것.
이번 협약식은 이태석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일선 학교에서 받아들인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이태석 리더십 아카데미 구진성 대표와 재단 지부장, 함열여고는 재단인 삼성학원 고영희 이사장, 함열여중·고 교장, 교감, 학생대표까지 참석했다.
이태석리더십 아카데미 구진성 대표는 '함열여고의 협조를 받아 전남·북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저널리즘과 리더십 학교를 운영하면 문화적 혜택이 적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경상, 충청권에도 학교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태석 재단이 교육사업에 큰 관심을 갖는 것은 지난달 개교한 리더십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 때문이다.
구진성 대표는 "매주 토요일 전국에서 열차와 버스를 타고 달려와 3시간 동안 열심히 수업 듣고 질문을 쏟아내는 모습을 지켜볼 때는 정말 잘한 결정이라는 생각에 흥분이 되고 자신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이태석리더십 학교는 모두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하루 3시간 수업한다. 참여 학생은 중3부터 고3까지 다양하다. 이번 주는 여섯 번째로 경남 산청에서 40년 넘게 한센인과 중증 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유의배 신부가 수업을 한다. 유 신부는 스페인 출신으로 지난 2월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이태석재단 이사장 구수환 감독은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진심을 다하는 강사진과 구진성 대표와 재단 임직원의 헌신이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면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태석정신이 교육 현장에 퍼져나가도록 이태석리더십 아카데미를 집중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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