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박연진 딸’ 아역배우 오지율, 김재중과 한솥밥
하경헌 기자 2023. 7. 13. 08:49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의 딸로 분한 아역 배우 오지율이 김재중과 같은 소속사 동료가 됐다.
인코드(iNKODE) 측은 13일 “배우 오지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지난 2020년 영화 ‘승리호’로 데뷔한 오지율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 ‘대행사’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출연작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며 탄탄한 출연작 목록을 쌓아가고 있다.
오지율은 특히 지난해 연말과 지난 3월 파트 1, 2가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했다.
극 중 박연진 역 임지연의 딸 하예솔 역을 맡은 오지율은 깜찍한 외모와 똑부러지는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지율은 최근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귀염뽕짝 워정대’에서 트로트 신동, 대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활약하고 있다.
오지율과 전속계약을 맺은 인코드는 “오지율은 미래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우”라면서 “다방면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우 오지율이 소속된 인코드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 대표가 함께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업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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