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EPL 브렌트포드 프리시즌 첫 경기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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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을 도운 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중앙 수비수 김지수가 프리시즌 첫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13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지수는 보어햄 우드(5부리그)와의 친선경기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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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을 도운 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중앙 수비수 김지수가 프리시즌 첫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13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지수는 보어햄 우드(5부리그)와의 친선경기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브렌트포드는 이날 전반과 후반에 완전히 다른 라인업을 구축했고, 김지수가 후반에 기회를 잡았다.
프리시즌 첫 경기라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지만, 긍정적인 신호로도 볼 수 있다.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2023~2024시즌 준비에 들어간 브렌트포드는 오는 24일 풀럼, 27일 브라이튼, 31일 아스톤빌라와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간다.
김지수는 지난달 26일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를 떠나 브렌트포드에 입단했다. 한국 선수로는 15번째 EPL 진출이다.
'제2의 김민재'로 불리는 김지수는 지난달 막 내린 U-20 월드컵에서 주전 수비수로 7경기에 출전해 한국의 4강 진출을 도왔다.
한편 브렌트포드는 지난 시즌 EPL 20개 구단 중 9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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