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故이지수 발인, 영면에 들다

김유림 기자 2023. 7. 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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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지수가 영면에 든다.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 신화요양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이지수의 발인이 엄수됐다.

안타까운 비보에 '코미디 빅리그' 측은 공식 SNS을 통해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 이지수님을 기억한다. 당신의 웃음에 관한 열정을 잊지 않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했다.

이지수는 윤형빈 소극장 출신의 신인 코미디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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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지수(30)가 영면에 든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신화요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개그우먼 고 이지수의 빈소. /사진=뉴스1(사진공동취재단)
코미디언 이지수가 영면에 든다.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 신화요양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이지수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tvN '코미디 빅 리그'에서 활동한 이지수는 지난 11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유족은 외인사 흔적은 없다며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안타까운 비보에 '코미디 빅리그' 측은 공식 SNS을 통해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 이지수님을 기억한다. 당신의 웃음에 관한 열정을 잊지 않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했다.

이지수는 윤형빈 소극장 출신의 신인 코미디언이다. 지난 2021년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데뷔해 '오동나무엔터', '코빅엔터', '오동대학'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유튜브 웹예능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끼를 뽐내기도 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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