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 윌리엄스, 댈러스와 계약 완료…돈치치·어빙 도운다[오피셜]

김하영 기자 2023. 7. 13. 08: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랜트 윌리엄스가 공식적으로 팀을 옮겼다. 댈러스 구단 공식 SNS 제공



그랜트 윌리엄스(24)가 댈러스 매버릭스(이하 댈러스)에 합류했다.

댈러스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윌리엄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4년 54M 달러에 달하는 사인앤드트레이드로 댈러스에 합류했다. 따라서 댈러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2030년 1라운드 지명권 스왑 권리와 레지 불록을 내줬고 보스턴에 다수의 2라운드 지명권을 건넸다.

윌리엄스의 계약은 옵션 없이 완전히 보장된다. 따라서 그는 4년 동안 트레이트가 발생하지 않는 한 댈러스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

댈러스가 그토록 원하던 빅윙 스타일은 아니지만, 신체 프레임이 탄탄한 언더사이즈 빅맨인 윌리엄스는 2022-23시즌 정규시즌 경기당 25.1분을 뛰면서 평균 8.1득점 4.6리바운드 1.7어시스트 3점 성공률 39.5%(3.7개 시도)를 기록했다.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과 함께 코트 위에 뛰게 될 윌리엄스는 보스턴 시절보다 더욱더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그의 스탯 볼륨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댈러스는 윌리엄스 영입 이후에 새로운 선수를 찾는 중이다.

이들은 마티스 타이불에게 오퍼 시드를 제안했지만, 포틀랜드가 매치하면서 영입을 일궈내지 못한 바 있다. 따라서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선수단에서 필요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시도가 계속해서 이뤄질 것이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