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밥이 좋아’ 김숙-박나래 합류 4인체제 새 포스터 공개

E채널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 새 포스터. 사진 티캐스트 E채널

멤버를 교체하고 새 단장을 앞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이 새 멤버 김숙과 박나래가 합류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E채널 측은 13일 새로운 ‘토밥즈’의 멤버 김숙과 박나래의 모습이 담긴 새 포스터를 공개해 개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포스터 속에는 기존 멤버 현주엽, 히밥과 함께 새 얼굴 김숙과 박나래가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음식을 먹고 있다. 함께 합을 맞춘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친근한 분위기와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마주 앉은 신구 멤버들의 구도는 새롭게 공개될 ‘토밥’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준다. 자타공인 대가인 현주엽과 히밥, 소문난 미식가 김숙과 박나래, 비슷한 듯 다른 두 팀의 다채로운 먹방이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토밥’은 4인 체제 멤버 교체와 함께 개편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먹방투어버스를 타고 제작진이 골라놓은 다섯 가지의 음식을 맛볼 예정이다.

연출자 이영식PD는 “배가 불러도 안 내릴 수 없는 맛집들로 선정했다. 멤버들은 하루종일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될 것”이라며 “‘토밥’은 먹은 만큼 뛰어야 하는 건강한 먹방을 추구한다. 2대2 먹방 추격전을 비롯해 다양한 특집 아이템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며 개편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새 멤버 김숙, 박나래와 함께 돌아오는 ‘토밥’은 오는 29일 오후 5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