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이성민 경희대병원 교수, 최우수 구연상 外

문세영 기자 2023. 7. 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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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민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6일 태국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아세안 스포츠의학 및 관절경학회,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연합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발표 연구명은 '토끼의 만성 회전근개 파열 모델에서 히알루론산으로 만들어진 다공성 폴리머에 atelocollagen을 삽입한 지지체의 회전근개 치유에 대한 효과'로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로 선정된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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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오른쪽)가 6일 국제 연합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받고 있다. 경희대병원 제공.

■ 이성민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6일 태국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아세안 스포츠의학 및 관절경학회,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연합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발표 연구명은 ‘토끼의 만성 회전근개 파열 모델에서 히알루론산으로 만들어진 다공성 폴리머에 atelocollagen을 삽입한 지지체의 회전근개 치유에 대한 효과’로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로 선정된 주제다. 이 교수는 회전근개 봉합술 이후 어떻게 재파열을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하며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 향후에도 파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이 교수는 기초연구뿐 아니라 기업 ‘잇피’ 대표로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 생애 전주기적 모니터링을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홍재택 은평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제9대 대한경추연구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홍 신임 회장은 은평성모병원 연구부원장과 척추관절통증류마티스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상위 경추질환, 경추 후종인대 골화증, 경수증, 경추 변형 질환 분야에서 임상 및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대한경추연구회는 척추신경외과 분야 중 경추(목뼈)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 학술연구회다. 홍 신임 회장 임기는 6월부터 2년간이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항암화학요법 심사정보 표준서식’을 공개했다. 그동안 의료기관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항암화학요법 진료정보를 제출했는데, 이번 서식을 활용하면 진료정보를 전자의무기록(EMR)에 연결해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 심평원은 각 의료기관의 개발 일정을 고려해 10월 2일부터 ‘HIRA e-Form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이 운영되면 진료비 심사 등에 필요한 진료정보 등의 자료가 전산화돼 빠르고 안전하게 제출될 수 있다. 의료기관은 이 시스템을 통해 연간 한방 추나 실시내역 확인, 심사기준 조회 등 진료비 청구 업무에 참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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