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서울에서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첫 MLB 정규리그 개막전 개최

김상익 2023. 7. 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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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서울에서 사상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공식 경기가 열립니다

MLB 사무국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년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정규리그 개막전을 벌인다고 발표했습니다

경기 장소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3월 서울 날씨를 고려할 때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유력합니다

이에 따라 샌디에이고 소속의 김하성은 고국 팬 앞에서 뜻깊은 메이저리그 경기를 펼치게 됐습니다

MLB 사무국은 야구의 세계화를 목표로 꾸준히 월드 투어를 추진해왔으며 내년 시즌에는 서울을 비롯해 런던과 멕시코시티 등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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