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 '학습패드'로 만난다…토도원 '영어유치원 모드' 개시

서한샘 기자 2023. 7. 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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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에누마는 학습 패드 '토도원' 내 교육 과정을 영어로 배울 수 있는 '영어 유치원' 모드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도원은 한글·영어·수학·AI 등 4~9세 아이 대상 기초 교육을 2만여개 자체 제작 콘텐츠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한 '영어 유치원' 모드에서는 한글·한자를 제외한 토도원 내 모든 학습 콘텐츠와 학습 활동을 영어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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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원 모든 학습콘텐츠·학습활동 영어로…"자연스러운 환경 마련"
토도원 '과학 과목'도 추가…과학관 탐방 커리큘럼 연령대별 제공
(에누마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에듀테크 기업 에누마는 학습 패드 '토도원' 내 교육 과정을 영어로 배울 수 있는 '영어 유치원' 모드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도원은 한글·영어·수학·AI 등 4~9세 아이 대상 기초 교육을 2만여개 자체 제작 콘텐츠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한 '영어 유치원' 모드에서는 한글·한자를 제외한 토도원 내 모든 학습 콘텐츠와 학습 활동을 영어로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어 아이들에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에누마는 설명했다.

에누마는 또 '스템(STEM)' 교육의 일환으로 토도원에 과학 과목을 추가했다. 과학관을 탐방하는 것처럼 설계된 커리큘럼을 연령대별로 제공해 과학 용어와 기본 개념을 학습할 수 있다.

동물의 성장, 태양계 행성, 날씨와 기후 등 10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주제마다 책, 비디오, 퍼즐·게임 등 디지털 활동이 제공된다.

이수인 에누마 대표는 "디지털 테크놀로지 활용 기초교육의 핵심은 효율성과 편의성을 넘어 개별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것"이라며 "기초교육은 물론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 꼭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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