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4억 공격수' 부진에도 여전한 인기...맨유-뉴캐슬-빌라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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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에도 인기가 여전하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는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3)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어 하는 것이 결정적이다.
비록 펠릭스가 최근 부진에 빠져있지만, 올해 만 23세로 아직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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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근 부진에도 인기가 여전하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는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3)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차세대 스타로 통한다. 2019년 재능을 인정받아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당시 이적료만 무려 1억 2,600만 유로(약 1,794억 원)였다.
최전방 공격수 바로 아래에서 뛸 수 있는 세컨드 스트리아커를 주로 소화한다. 강력하고 날카로운 킥이 일품이며, 볼을 다루는 센스 역시 뛰어나다. 창의성도 갖춰 어린 나이에 비해 높은 잠재력이 있다는 평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도중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설이 터졌다. 곧바로 새 팀을 찾았다. 일단 첼시 6개월 임대를 선택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런데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아쉬운 존재감을 보여줬다. 총 20경기 4골에 그치며, 첼시에 실망감을 안겼다. 결국 특별한 변수 없이 시즌이 끝난 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현재 상황은 지난 시즌과 비슷하다. 끊임없이 이적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어 하는 것이 결정적이다.
맨유와 뉴캐슬, 빌라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 팀은 다가오는 시즌 유럽클럽 대항전 대비를 위해 선수 보강을 진행 중이다. 맨유와 뉴캐슬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빌라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에 참가한다. 비록 펠릭스가 최근 부진에 빠져있지만, 올해 만 23세로 아직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는 평이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펠릭스의 추정 몸값은 5,000만 유로(약 712억 원)이며, 계약은 2027년 여름에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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