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치킨 20마리 시식→꿀 소스 개발”…19년간 13만 마리 먹었다 ‘깜짝’ (‘닭싸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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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 심사위원으로 꿀 소스 개발자가 등장했다.
12일 오후 JTBC 치킨 요리 서바이벌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이 첫 방송됐다.
스타셰프들의 수제자가 시그니처 치킨 대결을 이어나갔다.
정호영 셰프는 "왕병호 셰프가 진짜 닭싸움 하고 있네"라고 깐족거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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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 심사위원으로 꿀 소스 개발자가 등장했다.
12일 오후 JTBC 치킨 요리 서바이벌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이 첫 방송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대세 개그맨 황제성과 미자, 구독자 998만 먹방 유튜버 쏘영, 가수 윤지성, 푸드 칼럼니스트 장준우가 등장했다. 또한 2.3초당 팔리는 꿀 소스 치킨을 개발한 방문성 마스터도 자리했다.
황제성은 “소스 개발할 때 먹어봐야 한다. 맛을 본 닭은 몇마리인가”라고 질문을 던졌고, 방문성 마스터는 “제품 하나 만들 때 하루 20마리 정도 먹는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는 19년동안 약 13만 마리를 먹은 양이라고.
스타셰프들의 수제자가 시그니처 치킨 대결을 이어나갔다. 쌍칼을 든 장도 수제자는 중식도 스킬을 선보였다. 여경옥 셰프는 “칼로 썰면 식감이 다르다. 원재료의 맛을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왕병호 수제자는 닭에 식재료를 넣고 여러번 봉합하기 시작했다. 정호영 셰프는 “왕병호 셰프가 진짜 닭싸움 하고 있네”라고 깐족거리며 말했다. 김진교는 믹서기에 문제가 생겨서 사부 찬스를 사용했다. 사부 찬스는 단 한 번 3분 동안만 쓸 수 있다고.
이어 정도 수제자도 사부 찬스를 눌렀다. 여경옥은 능숙한 솜씨로 정도를 서포트했다. 유현수 역시 권상근 수제자를 3분 동안 도왔다. 석쇠를 이용해 초벌 튀김을 했고, 이를 본 심사위원들은 감탄했다.
이원현 수제자도 명현지 셰프에게 사부 찬스를 요청했다. 두 사람은 말 없이 호흡을 맞추며 요리를 했다. 3분이 끝나자 명현지는 “안에다 최대한 넣어. 원현이 파이팅”이라며 응원을 했다.
김도훈 셰프의 호출은 받은 정호영도 3분 동안 수제자를 도왔다. 장호준 역시 수제자 셰프를 도와 생지를 떼어내기 시작했다. 잛은 시간에 끝나자 장호준은 “벌써 됐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제자의 소스를 맛본 양식의 샘킴 셰프는 “더 달아야 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왕병호 수제자는 사부 찬스가 끝나기 직전 이연복 셰프를 호출했다.
종료 시간이 임박했고, 수제자들은 예상 못한 난관에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김진교 수제자는 손을 들고 “끝났습니다”라며 요리를 가장 먼저 끝냈다. 뒤이어 왕병호, 장도 수제자도 요리를 완성했다. 아직 요리를 끝내지 못한 수제자들은 마지막 1초까지 혼신을 불태우며 요리를 만들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한 1차 미션이 끝났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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