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UAE '아크부대' 격려… "양국 관계 발전 자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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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돼 있는 우리 군 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를 찾아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신 차관은 "아크부대 파병은 단순히 한·UAE 특수전 부대가 함께 훈련하는 차원을 넘어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를 쌓아 진정한 형제 '아크'(Akh·아랍어로 '형제'를 뜻함)를 만들어가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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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돼 있는 우리 군 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를 찾아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UAE를 방문 중인 신 차관은 이날 아크부대 장병들의 숙식·복지여건을 확인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건의사항을 들었다.
신 차관은 "아크부대 파병은 단순히 한·UAE 특수전 부대가 함께 훈련하는 차원을 넘어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를 쌓아 진정한 형제 '아크'(Akh·아랍어로 '형제'를 뜻함)를 만들어가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신 차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은 군사외교관이자 국가대표"라며 "여러분이 여기서 흘리는 땀방울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자양분이 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차관은 "이제 파병기간이 어느덧 중반을 지나고 있다"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UAE에 파병돼 있는 아크부대 제21진은 지난 3월부터 근무 중이며 오는 11월 말 22진과 교대한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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