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 김명수·연우, 1cm 초밀착 쌍방 그린라이트 켜지나

황소영 기자 2023. 7. 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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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MBC 금토극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 김명수(인피니트 엘)와 연우의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찾아온다.

'넘버스' 측은 13일 김명수(장호우)와 연우(진연아)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를 감지, 관계의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한 스틸을 공개했다. 태일회계법인의 신입 회계사와 교육 담당 어쏘로 인연이 시작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호감이 이어지면서 천천히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 특히 연우가 김명수에 대한 관심이 동료 이상의 핑크빛 감정이라는 것을 수줍게 드러내면서 이들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연우는 김명수, 최진혁(한승조)과 함께 팀플레이를 펼쳤고, 그 결과 케이크빈이 상아그룹에 매각되는 것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연우가 문서 보관실에서 혼자 몰래 서류를 보고 있던 김명수를 발견하고는 "우리 이번엔 제대로 한 번 할까요? 공조"라고 뜻밖의 제안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서로의 숨소리가 들릴 만큼 초밀착 한 김명수와 연우를 포착,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자극한다. 이번에도 두 사람이 목격된 장소는 태일회계법인의 문서 보관실. 책장 끝에서 마주 서 있는 투샷은 '숨멎' 그 자체다. 책장에 기대 있는 연우와 그를 보호하려는 듯 살포시 감싸 안고 있는 김명수. 그리고 이를 예상하지 못한 듯 어떤 리액션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멈춰버린 연우의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심쿵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마치 비밀 연애가 들키기라도 한 듯, 두 사람 모두 숨죽이고 있는 상황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이들에게 닥친 긴박감 넘치는 상황이 무엇일지, 그리고 서로의 심장박동 소리가 들릴 만큼 가까운 두 사람의 거리만큼 이들의 관계 또한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을지 '넘버스' 7회 방송을 기대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김명수와 연우의 로맨스 케미스트리가 회를 거듭할수록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김명수에 대한 연우의 감정이 호기심에서 핑크빛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으로 시작될 후반전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에도 터닝 포인트가 찾아오게 될 것이다. 연우의 그린 라이트 시그널에 김명수가 어떤 응답을 보내게 될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넘버스' 7회는 내일(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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