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넷마블, 영업적자 지속 불가피…목표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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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넷마블에 대해 미진한 신규 게임 성과로 영업적자 지속이 불가피하다고 13일 분석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2분기 출시를 예상했던 게임들이 이달 이후로 미뤄지면서 영업적자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이달 이후 출시될 라인업이 많고, 이들 중 성과가 나타나는 게임이 있다면 보다 빠르게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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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넷마블에 대해 미진한 신규 게임 성과로 영업적자 지속이 불가피하다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1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했다.
넷마블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7% 줄어든 6141억원, 영업손실은 31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규 게임 부재에 따른 매출 하락과 이달 이후 출시할 게임의 사전 마케팅이 시작되며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안재민 연구원은 “2분기 출시를 예상했던 게임들이 이달 이후로 미뤄지면서 영업적자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이달 이후 출시될 라인업이 많고, 이들 중 성과가 나타나는 게임이 있다면 보다 빠르게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넷마블은 오는 26일 ‘신의탑:새로운 세계’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그랜드크로스:에이지오브타이탄’, 오는 9월 ‘세븐나이츠키우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외에 ‘킹아서 레전드라이즈’, ‘아스달연대기’, ‘나혼자만레벨업:ARISE’ 등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안 연구원은 “중국에서 출시한 ‘신석기시대’가 양호한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 다른 신작들의 성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며 “이달부터 출시될 게임으로 인한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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