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 '미임파7' 올해 외화 오프닝 1위…'탑건' 보다 높다

조연경 기자 2023. 7. 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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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를 이긴 톰 크루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개봉 첫날인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오프닝 22만9762명을 기록하며 올해 외화 오프닝 1위 기록을 갈아 치웠다.

특히 이는 지난해 여름 누적관객수 819만 명 관객을 동원한 톰 크루즈의 '탑건: 매버릭' 오프닝 18만8312명을 월등히 넘어선 수치라 본격적으로 시작 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흥행 레이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압도적인 흥행 화력을 첫날부터 보여 줄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오직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을 카타르시스를 제공한 것이 컸다는 분석이다. 톰 크루즈를 필두로 한 배우들의 살신성인 액션 스턴트는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겨 관객들을 액션 카타르시스의 세계로 안내했다.

여기에 톰 크루즈의 영화적 동반자이자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에 빛나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연출은 티켓 가격이 아깝지 않은 만족감을 제공했다. 관객 반응도 폭발적이다. CGV 골든에그지수 97%, 글로벌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 지수 99%, 멀티플렉스 예매사이트 모두 평점 9점을 상회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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