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지수, 오늘(13일) 발인…향년 30세

코미디언 이지수가 영면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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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신화장례식장에서 이지수의 발인이 엄수됐다. 서울 시립승화원에서 영면에 들 예정이다. 향년 30세.

앞서 고인은 지난 9일 서울 망원동 자취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유족 측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지수가 최근 일주일 동안 고열 때문에 입원했었고, 지난 4일 퇴원한 뒤 5일 이후에 연락이 끊겼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수는 윤형빈 소극장 출신 코미디언이다. 2021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했다. '코빅엔터', '취향저격수' 등 다양한 코너에 출연해 활약했다. 최근 유튜브 웹예능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기도 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이지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