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분야 재취업 지원"…소진공, GS네트웍스와 교육생 모집

수료생 GS네트웍스 무기계약직 지원 기회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GS네트웍스는 물류분야 재취업 특화교육 프로그램 1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물류분야 재취업 특화교육은 물류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폐업 및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론·실습 교육과 취업연계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총 100명 내외로 모집하며 이번 1차 모집에는 약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소형지게차 교육과 전문과 물류 이론교육을 3일간 16시간 내외로 받는다. 수료증 및 25만원 상당의 교육수당도 지급된다.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는 GS네트웍스 무기계약직 채용에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GS네트웍스 전국 물류센터 소재지 중 희망 지역 물류센터에서 근무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물류분야 재취업을 희망하는 재기 소상공인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분야의 특화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폐업 소상공인의 재취업 역량 제고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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