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Q 실적 부진 전망-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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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비용이 정상화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겠으나, 하반기엔 신작을 기대케 한다고 짚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예상 매출액에 전년 대비 29% 하락한 4천46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 감소한 204억원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 예정된 리니지M의 6주년 이벤트 성과를 중심으로 기존작의 매출 반등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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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비용이 정상화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겠으나, 하반기엔 신작을 기대케 한다고 짚었다. 목표주가는 기존 35만원에서 하향 조정한 34만원,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상향 조정한 '매수'를 제시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예상 매출액에 전년 대비 29% 하락한 4천46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 감소한 204억원을 전망했다.
리니지W와 2M이 경쟁작의 영향을 받았고 기존작 마케팅비가 일부 정상화됐다. 특히 지난 1분기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 마케팅비의 대폭 절감뿐 아니라 외주비와 야구단 비용을 포함하는 기타 비용이 전 분기 대비 224억원이 감소됐다. 2분기부터는 관련 비용이 정상화되면서 전 분기 대비 비용 부담이 크게 늘겠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 예정된 리니지M의 6주년 이벤트 성과를 중심으로 기존작의 매출 반등을 기대했다. 다만 기존작 반등보다도 '블소2'의 아시아 출시 마케팅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더 감소할 가능성도 있겠다.
그는 "결국 기존작보다는 신작이 투자포인트"라며 "최근 쓰론 앤 리버티(TL)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져 TL을 제외한 하반기 라인업인 '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모바일 신작 4종'의 성과가 더 중요하다. 이 중 '프로젝트G'가 가장 큰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변수는 여름 중 진행될 수 있는 TL의 글로벌 테스트, 국내 비공개테스트(CBT)에서의 혹평을 겪으면서도 사측도 TL의 문제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이 글로벌 테스트에서 확인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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