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22일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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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와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이 22일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그간 본선은 서울에서 진행됐으나 더 많은 시민을 수용하기 위해 1만1000명의 관람객이 동시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원장으로 무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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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와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이 22일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그간 본선은 서울에서 진행됐으나 더 많은 시민을 수용하기 위해 1만1000명의 관람객이 동시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원장으로 무대를 옮겼다. 올해 본선에는 완성도 높은 9개 단체의 작품이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예선, 본선, 결선까지 3단계의 심사를 거쳐 1위에게 대통령상이, 2위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심사과정은 전문심사위원(80%) 7인과 시민심사위원(20%) 10인으로 구성하며 전자집계시스템을 이용한다.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점수가 공개되는 ‘공개형 경연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본선에 오른 9개 단체는 한국창작무용 3개 단체, 현대무용 3개 단체, 창작발레 3개 단체. 한국창작무용은 단아트컴퍼니 ‘상냥한호소-마지막페이지’, 휴먼스탕스 ‘돌’, 배강원무용단 ‘어디서 멈출지’가 무대에 오른다. 현대무용은 프로젝트에스 ‘광시곡’, 블루댄스씨어터2 ‘박제된 시간’, 최상철현대무용단 ‘그들의 논쟁’이, 창작발레는 조기숙K-CB ‘다르게 걷기’,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에지 오브 엔젤’, 서울발레단 ‘Carmina Burana(부제:무희들의 노래)’가 이름을 올렸다.
본선에서 최종 선정된 두 단체는 12월 8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결선을 펼칠 예정이다.
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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