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22일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유민우 기자 2023. 7. 13. 0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동구와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이 22일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그간 본선은 서울에서 진행됐으나 더 많은 시민을 수용하기 위해 1만1000명의 관람객이 동시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원장으로 무대를 옮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용 포스터 2023대한민국무용대상. 대한무용협회 제공

성동구와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이 22일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그간 본선은 서울에서 진행됐으나 더 많은 시민을 수용하기 위해 1만1000명의 관람객이 동시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원장으로 무대를 옮겼다. 올해 본선에는 완성도 높은 9개 단체의 작품이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야외 성남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성남아트센터 제공

대한민국무용대상은 예선, 본선, 결선까지 3단계의 심사를 거쳐 1위에게 대통령상이, 2위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심사과정은 전문심사위원(80%) 7인과 시민심사위원(20%) 10인으로 구성하며 전자집계시스템을 이용한다.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점수가 공개되는 ‘공개형 경연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본선에 오른 9개 단체는 한국창작무용 3개 단체, 현대무용 3개 단체, 창작발레 3개 단체. 한국창작무용은 단아트컴퍼니 ‘상냥한호소-마지막페이지’, 휴먼스탕스 ‘돌’, 배강원무용단 ‘어디서 멈출지’가 무대에 오른다. 현대무용은 프로젝트에스 ‘광시곡’, 블루댄스씨어터2 ‘박제된 시간’, 최상철현대무용단 ‘그들의 논쟁’이, 창작발레는 조기숙K-CB ‘다르게 걷기’,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에지 오브 엔젤’, 서울발레단 ‘Carmina Burana(부제:무희들의 노래)’가 이름을 올렸다.

본선에서 최종 선정된 두 단체는 12월 8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결선을 펼칠 예정이다.

유민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