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지하철서 쭈그려 남의 토사물 벅벅…'6호선 청년' 화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하철 전동차에 남겨진 다른 사람의 토사물을 묵묵히 치운 청년의 모습이 공개돼서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지하철 속 한 남성이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쭈그려 앉은 채 휴지로 시트 위를 벅벅 닦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고 있는데요.
해당 영상은 지난 7일 밤 11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에서 목격된 것으로 청년의 모습을 보고 감동한 시민 A 씨가 찍어서 올린 것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전동차에 남겨진 다른 사람의 토사물을 묵묵히 치운 청년의 모습이 공개돼서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지하철 속 한 남성이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쭈그려 앉은 채 휴지로 시트 위를 벅벅 닦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고 있는데요.
해당 영상은 지난 7일 밤 11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에서 목격된 것으로 청년의 모습을 보고 감동한 시민 A 씨가 찍어서 올린 것이었습니다.
A 씨는 이 청년이 휴지가 수북하도록 토사물을 닦아낸 뒤 다른 승객들이 앉으려고 하자 친절하게 토사물이 있었다는 것을 설명하며 다른 자리로 안내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모습에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았고요, 청년은 목적지인 합정역까지 그 자리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A 씨는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에 정말 가슴 따뜻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그 청년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왠지 이 청년의 앞날은 반짝반짝 빛이 날 것 같다"라고 응원을 전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어제(12일)까지 약 300만 명 이상이 시청했고요, 9만여 명이 '좋아요'를 누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백화점 앞에서 7중 추돌, 주차요원 중상…운전자가 한 말
- "소고기 구이 세트 600g 샀더니 100g은 소스 무게였다"
- "배민에서 1년간 주문한 금액 볼 수 있다" 확인하고 깜짝
- "폭염에 카트 밀다 숨진 아들…아빠 울린 코스트코 대처"
- [단독] '디스코팡팡' 성범죄 줄줄이…경찰 수사 확대
- [사실은] "메시, 이강인 무시한 중국 기자에 일침"…알고 보니
- [단독] '강남 마약 음료' 주범 중국서 체포…20대 한국인
- '우크라 주거지 폭격' 사령관, 조깅 중 피살 당해
- '코빅' 개그우먼 이지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
- 블랙핑크 리사, 세계적인 부호와 프랑스 파리 데이트설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