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인상+원자재 가격 안정화…한전 실적 개선 가능성↑-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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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안정적인 원자재 가격 움직임으로 한국전력의 중장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13일 분석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전력의 영업적자 추정치를 기존 12조6000억원에서 4조8000억원으로 조정했다"며 "이는 전기요금 인상 효과와 SMP(전력구매가격)로 인한 비용절감 등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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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안정적인 원자재 가격 움직임으로 한국전력의 중장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전력의 영업적자 추정치를 기존 12조6000억원에서 4조8000억원으로 조정했다"며 "이는 전기요금 인상 효과와 SMP(전력구매가격)로 인한 비용절감 등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유럽의 올 겨울이 지난해처럼 따뜻하다면 천연가스 가격이 안정되면서 내년 실적은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만약 한파가 닥치더라도 2024년부터 북미에서 LNG 3000만톤 이상이 출하될 예정이기 때문에 천연가스 가격은 봄이 되면서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 여름 폭염이 발생하면 정부는 정부는 한시적 전기요금 할인 정책 등을 시행할 수 있는데 이는 주가 측면에서 불리할 것"이라며 "2016년과 2019년에는 폭염으로 누진세 개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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