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꼼꼼하게 수산물 방사능 검사…안심하고 드세요"

민영규 2023. 7. 13. 0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에 따른 우려가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꼼꼼하고 촘촘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수산물의 국내 생산, 유통 단계별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부산시 홈페이지 등으로 모두 공개한다.

부산시는 연근해 수산물 위·공판장은 물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활어 도·소매업체, 급식업체의 수산물을 생산, 유통 단계별로 수거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꼼꼼검사, 촘촘감시 수산물 안심 캠페인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에 따른 우려가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꼼꼼하고 촘촘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에는 현재 해양수산 관련 중앙부처가 보유한 방사능 검사장비 20대와 부산시가 보유한 방사능 검사장비 5대가 가동되고 있다.

수산물의 국내 생산, 유통 단계별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부산시 홈페이지 등으로 모두 공개한다.

부산시는 연근해 수산물 위·공판장은 물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활어 도·소매업체, 급식업체의 수산물을 생산, 유통 단계별로 수거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최근까지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 2천103건을 실시했고, 이 가운데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신속하게 판매금지 조치하도록 하는 등 사후 조치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6개 구·군과 협력해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나 미표시 등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