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권역별 예선 마무리, 여고부 왕중왕전 진출 팀은?

임종호 2023. 7. 13.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10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이 열렸다.

다른 종별은 모두 조 3위까지 왕중왕전 진출 티켓이 주어졌지만, 참가 팀이 적었던 여고부의 경우는 권역별로 2위까지만 왕중왕전 무대를 밟았다.

한편,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팀들 간의 자웅을 겨룰 왕중왕전은 8월 초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0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이 열렸다. 총 5주간 열렸던 대회는 9일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왕중왕전 진출 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각 종별 왕중왕전 진출 팀을 정리해봤다.

세 번째 시간은 여고부다. 다른 종별은 모두 조 3위까지 왕중왕전 진출 티켓이 주어졌지만, 참가 팀이 적었던 여고부의 경우는 권역별로 2위까지만 왕중왕전 무대를 밟았다.

다만, 중등부와 달리 고등부는 왕중왕전에 탈락 팀 중 희망자는 왕중왕전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할 순 있다. 단, 주말리그에 참여하지 않은 팀은 출전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서울·경인·강원 권역 팀들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경쟁했다.  

수원여고, 분당경영고, 춘천여고가 속한 A조는 세 팀 모두 나란히 1승씩을 주고받았다. 세 팀 간의 승패가 동일할 경우 골득실 편차를 따져 순위를 결정하는데, 이에 따라 수원여고가 A조 1위를 차지했고, 춘천여고가 3위로 밀려났다.

B조에선 숭의여고가 2승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고, 선일여고가 바로 아래에 위치했다.

중부·호남 권역 팀들이 모인 C조 1위는 온양여고의 몫이었다. 가장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 온양여고는 3승으로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고, 대전여상은 청주여고와의 2위 결정전에서 웃으며 왕중왕전에 합류했다.

경상 권역 팀들로 구성된 D조에선 동주여고가 가볍게 2승을 따내며 왕중왕전에 선착했고, 안철호 코치 부임 이후 새롭게 팀 전력을 다지는 중인 삼천포여고는 접전 승부 끝에 화봉고에 승리(72-67)하며 예선을 통과했다.

한편,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팀들 간의 자웅을 겨룰 왕중왕전은 8월 초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다.

<권역별 왕중왕전 진출 팀>
* 여고부 *

서울 경인 강원 충청 A_수원여고(1승1패)/분당경영고(1승1패)
서울 경인 강원 충청 B_숭의여고(2승)/선일여고(1승1패)
중부 호남 C_온양여고(3승)/대전여상(2승1패)
경상 D_동주여고(2승)/삼천포여고(1승1패)

 

#사진=중고농구연맹(KSSBF)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